홈
상세
2017.9.4 [투데이에너지] LPG충전업협동조합, 군부대 LPG시설관리 추진
  • 작 성 자 : 관리자
  • 작 성 일 : 2017.09.06
  • 첨부파일 :

 

LPG충전업협동조합, 군부대 LPG시설관리 추진

유수륜이사장, 4일 국방부서 한철기 시설관리본부장과 협의

2017년 9월 4일(월)                                     조대인 기자

 

 

유수륜 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좌)은 4일 국방부에서 한철기 시설관리본부장(우)과 군부대

LPG시설 및 공급 등에 관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충전업계가 군부대 LPG시설 개선은 물론 철저한 가스안전관리를 위한 시설관리 추진를 위해 국방부와 협의를 가졌다.

유수륜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은 4일 국방부에서 한철기 국방부 시설관리본부장(소장)과 군부대 LPG시설관리 및 LPG공급 문제외 관련해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부대 숙소의 경우 경유 또는 벙커C-유 등을 주요 난방용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감축 등을 위해 이들 시설을 소형LPG저장탱크와 금속배관으로 설치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최저가 입찰에 따른 LPG공급업체가 자주 바뀌어 안전관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공감대 마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유수륜 이사장은 LPG시설에 대한 관리능력 등에 대한 다면 평가를 주문하는 한편 민간투자시 LPG시설에 대한 과잉 투자, 전기와 달리 LPG의 경우 면세가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했다.

또한 노후 취사시설의 현대화가 시급한데 민간투자방식으로 LPG시설과 공급을 함께 입찰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LPG안전관리를 위한 별도의 관리 협약 등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다.

이같은 제안에 대해 국방부 차원에서 다른 에너지원과 가격을 비교한 후 LPG를 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LPG충전업협동조합은 설명했다.

특히 소형LPG저장탱크 등에 대한 민간투자와 관련된 통일된 기준이 없어 이에 대한 기준도 확립하는 한편 시설별 적정 관리기준 등도 마련해 이를 적용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한 검토 및 협의해 나가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